"파닥파닥"이라고 말할때 우리는 물고기가 뛰는 모양을 생각했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생활속에 익숙한 모양과 소리를 흉내낸 말들을 많이 들어보게 된다.

의성어와 의태어를 공부하게 되면 이런 소리의 말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생소한 말도 있다.

 

 

우선 의성어와 의태어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자.

 

의성어

소리를 흉내낸 말이다. 즉 소리가 나는 모양을 표시한 어휘체계를 의성어라 부르는 것이다.

 

 

 

의태어

사람이나 사물 사이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여러 움직임이나 상태를 흉내낸 말이다.

 

 

의성어와 의태어의 의미를 알았다면 사례들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의성어와 의태어는 단어를 반복해서 강조하는게 특징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반복을 하지 않는 단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반복이 들어간다.

 

 

 


 

 

 

의성어  " 소리 "의 사례

 

키득키득: 참지 못하여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

 

 

 

퐁당퐁당: 작고 단단한 물건이 물에 떨어질 때 나는 소리

 

 

 

후드득: 굵은 빗방울이 한차례 뿌리는 소리

 

 

 

의태어  " 모양 "의 사례

 

 

한들한들: 가볍게 자꾸 흔들리거나 흔들리게 하는 모양

 

 

오글오글: 주름이 많이 잡힌 모양

 

 

 

다닥다닥: 작은 것이 한곳에 많이 붙어 있거나 몰려 있는 모양

 

 

 

쫄랑쫄랑: 가벼운 몸놀림으로 계속 따라오는 모양

 

 

 

나풀나풀: 얇고 가벼운 물건이 세게 흔들리는 모양

 

 

 

살래살래: 머리 따위를 작은 동작으로 가볍게 가로 흔드는 모양

 

 

 

파릇파릇: 군데군데 새뜻하게 파란 모양

 

 

 

거지짤의 전설.. 꼬질꼬질하면 이짤이 왜 먼저 생각나냐?

 

꼬질꼬질: 풀기가 죽고 때가 끼어 매우 궁상스러운 모양

 

 

 

 


 

 

 

이 외에도 의성어와 의태어의 사례들은 소개한 것처럼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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